카테고리 없음

[ 이야기 - 콜수못채웠어 / 자살을 부른 참사]

달리자 꼬마도깨비 2017. 3. 8. 16:29


얼마전
한 통신사로 현장실습을 나갔던 여고생이
저수지에 투신하며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월23일 전주 덕진구의
한 저수지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요



한통신사의  인터넷해지를 막는 업무를 하는 일명 SAVE 팀에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얼굴빛이 안좋아지기고 콜수를 못채워 퇴근이 늦어지는 일이  많았다하는데요

회사 팀장님과 직원들이
에이스라했다며 자랑도 했지만

근무기간이 지나수록
짜증이 늘어나고 힘들어 그만두고
싶어했다는데데요

비슷한 나이의 자녀가 있는
나의 입장에서도 참고이겨보라고
다독였을것이다...  



우리는 가족끼리 많은 대화가
필요한것 같다는생각을 늘 한다
서로 힘들까봐 배려하고 걱정은
많이하지만 가끔은 솔직해지는것도
좋지않을까 싶다.


인터넷과 신문에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수연이가 힘들었던
그 시간들 그것이 알고싶을 뿐이다
진실은 무엇일까...


우리는 과연 내 자녀들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있을까....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욕설을
참고 견뎌야하는 해지방어라는 업무
내자녀 내가족이라 생각하고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주는건
어떨지하는 마음이다